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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기/셀프 도전

[현관문 셀프 인테리어] 집들어가기전에 페인트 칠 작업 시작편, 집수리, 셀프시공, diy

by 춘쌈이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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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6일

원래 우리집에서 기숙사로 월세를 주던 곳과 7월 말까지 계약이였다. 그쪽에서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내 결혼계획이 생기고, 

이것저것 해야될듯해서 재계약 못한다고했더니 5월부터 방을 빼겠다고 2~3달 전에 이사를 해버리네요.

처음 계획과 다르게 부모님과 저도 시간이 생겼고, 부모님도 처음에 생각도 안했던 집 인테리어도 생각하게 되고, 

저는 부모님도움없이 진행하려다보니 셀프로 이것저것 하게 되었네요. ( 와이프 미안...이해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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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작하게 된 이야기 



그 이야기 중 첫번째

처음에 기숙사로 사용하였지만 집안을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첫 방문을 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결과 입구쪽에 페인트 떨어지고 하얀 페인트들이 때가 타서

집 들어올 때 첫인상이라고 생각하여 먼저 작업에 들어갑니다!!! ( 건물은 더러워도... 집입구가 깨끗하면 좋으니까요! )


건물에 사는 분들도 관리도 따로 안하고. 관리가 안된 상태가 보입니다. ㅠㅠ 페인트도 너덜너덜 전기도 너덜너덜

( 처음에 전기도 왜 안들어오나 했더니... 건물에 사시는분들이 야박한게 공동전기 얼마나한다고... 한전에서 돈안내서 제거해갔다고 하네요 )

( 저 천장에 보이는 전구는 들어오지도 않고 흉물로 저렇게 있으니... 나중에 제거해야겠죠... 전기도 안들어오니까 )




그래서 시작하게 된 현관문 페인트 칠은 더러운 부분을 긁어내고 핸디코트로 발라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핸디코트만 발라도 하얀게 느낌이 있지만

그 위에 페인트도 하려고합니다. 전체적으로 현관문 근처에 때 탄곳도 있구요.



위에 사진은 처음에 긁어내고 페인트 칠하기 전에 기록남길 겸 사진 찍어서 과정을 남겨놨습니다.

저때는 진짜 더워서 고생했는데... 거의 반년이 넘어서 이 내용을 적다보니 영하권 추위로 고생하네요.



핸디코트를 사용하여 여기저기 깨지고 한 부분 고치고 핸디코트를 바르고 마르는 시간이 필요하고 

페인트 칠도 하려면 마스킹 테이프 작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처음해보는데 이게 깔끔해야 결과물도 깔끔하더라구요.

( 이 작업이 쉬워보이면서도 꼼꼼히 하려다보니 제일 신경쓰였던 부분 )



핸드코트 바르고 마스킹하면서 시간 보내고면서 페인트를 2~3번 덧칠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옆에 수도관 덮개쪽도 벗겨서 열심히 칠했죠!


다 해보고 나서 든 생각인데 저때 더워서 그랬는지... 왜 장갑이랑 긴팔을 안입었는지... 지운다고 다 지워도 손에 맨날 남아있어서...

머리에 묻은 페인트는 새치라고... 회사 직원분들이 오해했던...ㅋㅋㅋ( 이사님께서 내가 고생시키냐고 새치가 왜이리 많이 나냐고 )

그런 오해도 나중에 페인트 칠이라고 묻은거라고 해명해서 풀기도하고



페인트는 말려야하고 심심해서 내 손에 묻은 페인트와 함께  친구 뒷목잡기!!! 사진으로 후기 겸 흔적을 남겨봅니다.

페인트 칠 시작편으로 여기로 마무리! 다음편에 마무리 사진과 후기로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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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이 쌈장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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