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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기/게임들

[리그오브레전드] 제드와 렉사이는 협곡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by 춘쌈이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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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패치로 치명타 아이템 변경과 함께 아칼리, 아트록스 너프 등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9.4 패치에서는 치명타 아이템 변경의 가장 큰 수혜자인 야스오 너프와 그동안 협곡에서 보기 힘들었던 제드, 렉사이 버프가 진행됐고 정복자 룬의 효과 변경이 진행됐다.

■ 야스오, 우르곳, 루시안 소폭 하향




먼저 치명타 아이템이 변경되면서 가장 큰 수혜자로 손꼽혔던 야스오가 소폭 너프됐다. 야스오는 유령무희의 생명선 효과와 좋은 시너지가 일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패치로 기본 공격력과 강철 폭풍의 치명타 피해량이 소폭 너프되면서 약간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르곳은 9.2 패치로 소폭 너프됐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부식성 폭약의 마나 소모량이 증가하고 심판의 원 보호막 수치가 줄어즐게 됐다. 일반 스킬이 너프됐으나 궁극기를 활용한 킬 캐치 능력이 살아있는 만큼 꾸준히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LCK에서 가장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루시안도 타는 불길의 마나 소모량 증가, 피해량 감소 너프로 소폭 하향됐다. 주요 견제 수단이었던 타는 불길 너프로 라인전이 약간 흔들릴 수 있겠으나 큰 타격은 아닌 만큼 비슷한 성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제드, 렉사이 상향




한때 협곡을 주름잡았던 제드와 렉사이는 한동안 소환사의 협곡에서 볼 수 없었다. 제드는 초시계 등장 이후 픽률이 줄어들었고 다른 챔피언들에 밀려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9.4 패치를 통해 살아있는 그림자 사거리 증가, 예리한 표창 피해량 증가, 성장 공격 속도 증가량이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스킬이 강력해졌다.

여러 방면에서 좋아진 만큼 굳이 미드 라인이 아닌 탑 라인에서도 기용해볼 여지가 생겼고 살아있는 그림자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패치됐다.

렉사르는 궁극기 변경 후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찾아보기 힘든 챔피언이 됐다. 새로운 궁극기인 공허의 돌진을 스킬이나 무빙으로 피해버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렉사리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체적인 스킬 상향과 함께 공허의 돌진 사거리가 증가하면서 쉽게 피할 수 없게 돼 렉사이의 소환사의 협곡 복귀를 기대해볼만하다.


■ NEW 정복자 룬




전투 개시 후 공격력이 증가하고 입히는 피해가 고정비해로 변경됐던 정복자 룬이 이번 업데이트로 기본 공격 및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3초 동안 적응형 능력치가 증가하고 5회 중첩 시 피해량의 10%가 고정피해로 변경, 고정 피해량 만큼 체력이 회복되는 룬으로 바뀌었다.

예전 정복자가 급작스러운 전투에 대응할 수 없는 룬이었다면 이제는 전투 시 바로 능력치가 올라가 소규모 교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근접 전사 챔피언이 아닌 원거리 딜러나 마법사 챔피언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애쉬 같은 챔피언이 정복자 룬을 활용한다면 꽤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한타 상황에서도 높은 생존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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