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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020

2020년 2월 마지막 금요일. 코로나여파로 다들 월차 쓴 듯

by 춘쌈이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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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운전을 안 좋아해서...왕복 3시간이 넘어도 대중교통이 좋아했던 1인 입니다.

대중교통타면서 보는 넷플릭스가 꿀잼인데... 코로나여파가 점점 커지니까... 지하철 + 버스를 오래타는게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잠잠해지기전까지 차끌고 출근하려는데! 금요일 오전인데 차가 평소보다 반이상은 없는듯... 수요일 오전에는 차가 많아서 막히던 구간인데... 원래 출근하시던분들이 일부러 금,토,일 쉬려고 월차를 사용하신건지. 출근길에 진짜 사람이며 차며 없던 아침입니다. 

미드 워킹데드나 좀비물 영화에서 본 듯한 풍경의 아침이였어요... 코로나가 진짜 너무 걱정입니다... 긴급안내 문자 받을 때마다 심장이 철렁... 이제는 나이 불문하고 다 걸리니... 밖에도 못나가니까 너무 답답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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