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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난로 옆에서 자다가 옆구리털 태워먹은 고양이.jpg

by 춘쌈이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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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로 앞에서 졸다 옆구리 털 홀라당 태워먹고 시무룩해진 고양이

 

겨울철 필수품인 난로는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로에 옆구리 털을 태운 고양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하얀 고양이 한마리. 녀석의 옆구리 쪽에는 꽤 넓은 부위의 털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녀석의 사연은 이랬다.

유난히 추운 날, 집사는 쌀쌀한 집을 데우려고 거실에 난로를 켰다. 그런데 잠시 후 집안에 고기 타는 냄새가 진동했따. 놀란 집사는 거실로 뛰어나왔꼬 냄새의 진원지를 찾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따. 난로 앞에서 불을 쬐던 고양이가 털이 타는 줄도 모르고 졸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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